성남시, ‘폭염 대처’ 전국 최초 드론 띄워 열지도 만든다

송준형 기자 | natimes@naver.com | 입력 2019-08-14 23:46:5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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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사진/ 성남 구미동 일대 일반지도(왼)와 열지도(오른)>

 

[성남=로컬라이프] 송준형 기자 = 성남시(시장 은수미)는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드론을 띄워 열지도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. 

 

8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인구 이동이 많은 야탑역, 서현역, 모란역 인근 등 모두 5곳, 5㎢ 구간에 열 센서를 장착한 드론을 띄워 온도 분포를 파악한다.  

 

이들 지역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 인구가 1만명 이상으로 집계돼 성남 전체 면적 142㎢의 평균 이동 인구 30명의 333배를 넘는 곳이다.  

 

열지도는 지표면의 온도 분포와 변화를 *20~32도 파란색 *33~35도 진한 파란색 *36~38도 빨간색 *39~44도 주황색 *45~50도 노란색 등 5개 단계의 색으로 시각화하는 전자 지도다.  

 

노란색, 주황색,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지역의 도로는 살수차를 투입하거나 폭염방지 그늘막, 쿨링포그, 쿨스팟 설치여부를 판단하는데 쓰인다.  

 

시는 드론이 해당 지역을 비행하면서 열 센서로 측정·촬영하는 열 데이터를 비행 좌표와 연결해 전자 지도로 편집하는 방식으로 열지도를 제작한다.  

 

특히 폭염 노출 인구와 면적, 영향 등도 분석해 재난취약계층 지원, 가로수 식재 등 폭염에 대비한 정책 자료로도 활용한다.

 

locallife@hanmail.net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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